세계간호현황보고서

:코로나19를 고려한 정책적 대화 다음 단계

2020년 8월 27일 스위스 제네바 – 하워드 캐튼 ICN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간호협회 등 주요 파트너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세계간호현황보고서와 관련하여 다음단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코로나19를 고려하여 보고서에 제시된 전략들과 년초 삼자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어떻게 진행시킬 것인가에 대한 검토였다.

다음은 하워드 캐튼 ICN 사무총장 발언:

"코로나19 대유행은 보건의료시스템의 결함과 간호사에 대한 부담을 확인케 했습니다. 코로나19에서 우리가 배운 점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하며 이런 시스템은 간호인력을 강화하고 가치있게 여기며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세계간호현황보고서의 전략은 우리에게 미래 간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합리적인 비용에 접근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간호는 코로나19 대응의 중심이었고 이것이 미래를 내다보고 무엇이 예상되는지 깨닫게 하는 부분입니다.”

어제 회의는 엘리자베스 아이로 WHO 간호정책수석이 진행하여 WHO 고위 대표들과 레소토, 가나, 그리고 캐나다에 있는 간호협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그들은 세계간호현황보고서의 주요 발견과 코로나19 이후 세계보건의료체계 대응에 대해 정책입안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세계간호현황보고서는 보편적건강보장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간호사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간호사 교육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재정 확충, 간호리더십 개발, 간호사가 간호실무 전 범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 성인지적 간호정책 제공, 그리고 간호전문규제 현대화 등 전 세계에서 취할 핵심조치를 밝히고 있다.

삼자회담회의 성명은 세계간호현황보고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에게 간호사에 대한“정책적 대화와 증거기반 투자를 위한 로드맵”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캐튼 사무총장은 이제 보고서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세계간호현황보고서는 미래의 간호와 조산에 대한 어떤 논의든지 필수적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오늘 매우 유익한 회의는 간호와 조산이 전 세계에 가져올 혜택을 미래 정책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대화의 시작입니다.”

"정부는 간호에 투자하고 간호 인력이 유출되지 않고 자국에 근속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보건의료정책에서 간호사들의 업무를 지원하며 그들의 전문분야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미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이번주 초 보건의료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권을 주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간호사들이 현재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세계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심에 있다는 건 당연한 인식입니다. 우리는 세계간호현황보고서의 목표를 실현하고 오늘날 시범적으로 추진된 정책적 대화들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로드맵을 갖고 있습니다.”

※ 해당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www.icn.ch/news/state-worlds-nursing-report-policy-dialogue-next-steps-covid-19-f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