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2025년 1월 20일 —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 첫날, WEF는 국제간호협의회(ICN) CEO인 Howard Catton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ICN의 주요 메시지인 돌봄의 경제적 힘과 간호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전달하며, 다보스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에게 직접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WEF 영상에서 ICN의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세계적인 간호 인력 부족: 간호 인력의 공급과 수요 간의 차이는 단순히 인구 건강 문제만이 아니라 경제 성장과 경제 회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열악한 근무 환경: 인력 부족은 환자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간호사에게 압박을 가한다. 간호사들은 열악한 근무 조건, 간호사 및 다른 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력, 그리고 적정하고 공정한 급여의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성불평등: 전 세계 간호사의 90%가 여성이다. 불행히도, 이들은 성불평등과 차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그로 인해 승진, 공정한 급여, 리더십 기회의 부족을 겪고 있다.

간호사 보호의 필요성: 간호는 소명일 수도 있지만, 또한 직업이며 간호사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권리를 가진다. “간호사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비범한 일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위한 지원과 보호를 필요로 하고 요구합니다.”

간호직에 더 많은 사람을 유치하기: 우리는 간호를 기술로 대체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대안 직업으로 홍보해야 한다. 전체 인구의 50%가 간호 분야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우리는 남성들에게 간호를 더 많이 홍보하여, “역사적으로 깊이 뿌리내린 불평등에 대한 해답으로서가 아닌 방법으로”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WEF 영상 공개는 1월 15일 WEF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발표에 이어 이루어졌다. 이 보고서는 세계가 직면한 주요 10대 과제를 강조한다. ICN은 이 보고서에 대해 언급하면서 보고서에 나열된 모든 리스크가 초래할 심각한 건강상의 결과를 강조했다.

ICN은 여러 해 동안 WEF의 돌봄 경제 관련 작업을 지원해 왔으며, 그 중에는 돌봄 경제의 미래에 대한 글로벌미래위원회의 일원으로 참여한 것도 포함된다.

WEF 연례 회의는 “지능화 시대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2025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글로벌 및 지역적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지도자들을 소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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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원문: https://www.icn.ch/news/world-economic-forum-releases-key-messages-international-council-nurses-davos-beg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