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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간호사 10명 중 2명은 ‘남성’

작성자 홍보
2025.02.20
조회 213

신규 간호사 10명 중 2명은 남성

남자 간호사 배출 63년 만에 4만 명 돌파 전체 비중 7% 넘어서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10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 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 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

 

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3760)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천 명을, 2017년에는 2천 명을, 2020년에는 3천 명을 넘었고, 지난해 4천 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연도별로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 수는 다음과 같다. 2004121(1.1%) 2005244(2.1%) 2006219(2.1%) 2007387(3.2%) 2008449(4.0%) 2009617(5.3%) 2010642(5.4%) 2011837(6.7%) 2012959(7.5%) 20131019(7.8%) 20141241(8.0%) 20151366(8.7%) 20161733(9.9%) 20172134(10.96%) 20182344(11.8%) 20192843(13.8%) 20203179(14.7%) 20213504(16.1%) 20223648(15.6%) 20233769(16.1%) 20244050(17.2%) 20254292(18.1%)(괄호 안은 전체 합격자 중 남자 합격자가 차지하는 비중)

 

또 연도별 남자 간호사 수(누적 인원)를 보면 2016년에 전체 남자 간호사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0년에 2만 명을, 2023년에는 3만 명을 돌파했다. 200482920051073200612922007167920082128200927452010338720114224201251832013620220147443201588092016154220171267620181502020191786320202104220212454620222819420233196320243601320254305.

 

한편,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다.

 

이후 조상문 간호사의 경우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 삼육보건대학교) 학교장(현 총장)을 지냈으며,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4181976212)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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